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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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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지연 등록일 : 2014-04-18 15:00 최종편집일 : 1970-01-01 09:00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정부종합청사 1층에 마련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으로부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된 상황 보고를 받고 생존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하 방문 시 대화내용 
박 대통령 :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과 승객들이 이런 불행한 사고를 당하게 돼서 참으로 참담한 심정입니다. 
지금 상황을 보고를 하셨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생존자들을 빨리 구출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총력을 다 기울여야 되고, 또 아직도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그런 승객이나 학생들을 구조하는데 단 한명이라도, 뭔가 어디 생존자가 있을 것 같으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5시가 넘어서 일몰시간이 가까워오는데 어떻게든지 일몰 전에 생사 확인을 해야 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입니다. 
다 그렇게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지금도 다 동원을 하고 있는 걸로 알지만 중앙재난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을 다, 장비 다 동원해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힘든 분들이 가족들이실 텐데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모든 편의를 다 제공해 드리고 설명도 해 드리고 지금 현장으로 달려가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분들이 현장 가는데도 뭔가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처음에 구조 인원 발표된 것 하고 나중에 확인된 것하고 차이가 무려 200명이나 있었는데 어떻게 그런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까?
이경옥 행안부2차관 :
 구조해서 출발하는 곳과 도착하는 곳에서 중복 카운트를 해서…….
박 대통령 :
 지금 많은 승객들이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거기에 경찰 특공대라든가 구조 인력들이 투입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좀 작업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지금 부상자는?
이경옥 행안부2차관 :
 분산 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 :
 지금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나왔는데 가족들 심정이 오죽하겠습니까? 현장에 달려간 가족도  있지만 또 가지 못하는 가족도 있는데 가지 못하면서 마음이 불안하고 심정이 많이 힘드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설명도 드리면서 세심하게 준비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경옥 행안부2차관 :
 네. 교육부와 협의해서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박 대통령 :
 일몰까지 시간이 없거든요. 어떻게든지 생사 확인하고 최대한 구출을 하고 모든 힘을 다 쏟으시기 바랍니다.
이경옥 행안부2차관 :
 그렇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보고 청취와 지시가 끝난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후 5시 30분 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떠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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