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 환경
최종편집일 : 2024년 12월 17일 09:00:41
시사    |  뉴스  | 시사
文 "회고록 출간 …"패배보고서 패장의 의무""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 등록일 : 2013-12-05 11:51 최종편집일 : 1970-01-01 09:00
회고록 '1219 끝이 시작이다' 출간…"패배보고서 패장의 의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지난 대선 때 국정원의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 "실제로 선거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느냐에 상관없이 그 자체로 선거의 공정성과 정당성이 무너졌다"면서 "민주주의의 규칙이 깨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대선 때 민주당 후보였던 문 의원은 이날부터 시판에 들어간 저서 '1219 끝이 시작이다'에서 "국정원의 대선개입이야말로 대선 승리와 집권 연장을 위해 국가기관을 동원하고 권력을 사유화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모두 4부로 된 저서는 문 의원이 대선후보로 나서기까지 자신의 정치역정과 대선 패배원인 분석, 박근혜 정부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와 국정운영에 대한 우려 및 제언,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한 12가지 제안 등을 담고 있다.

문 의원은 저서에서 "지난 대선이 광범위한 관권 선거부정으로 얼룩진 것은 매우 분노스러운 일"이라면서 "그러나 그보다 더 분노스러운 것은 박근혜 정부가 사실 규명을 방해하면서 진실을 은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새누리당 정권에서 새누리당의 집권 연장을 위해 자행한 일이고 박근혜 대통령이 그 수혜자인데도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도대체 반성이 없다"며 "국정원 개입 사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태도는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설령 이런 저런 국면 전환 카드로 덮고 넘어가는데 성공한다고 해도 그것은 해결이 아니다"면서 "고름을 짜지 않고 남겨두는 것과 같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박근혜 후보 진영과 국정원이 함께 만들어내고 증폭시킨 종북 프레임은 박근혜 후보의 당선에 톡톡히 기여했다"면서 "하지만 그것은 국민을 색깔론으로 분열시키고 편을 가르고 공존을 거부하는 사악한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자면 국민 통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현실은 반대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책을 발간하게 된 동기에 대해 "패배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패장에게 남은 의무라고 생각했다"면서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패배를 거울삼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외계층에 난방유·…
  용인특례시, 내년부터 보행로 주변 건설사업장에…
  용인특례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용인특례시, 시민·전문가 참여 150만 대도시…
  용인특례시, 22번째 공공도서관 ‘신봉도서관’…
  스페인을 가다.
  용인특례시, 2025년도 예산 3조 3318억…
  ‘2025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용인’을 선언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SK하이닉스 첫 팹(Fab)…
  ‘삼시 세끼’, 중장년 인슐린 저항성 발생 위…
소비환경뉴스 - 생명의 존귀,양심적 소비,치유환경을 위한 2024년 12월 19일 | 손님 : 0 명 | 회원 : 0 명
뉴스
핫이슈 
시사 
경제 
일반 
환경 
오피니언
사설 
칼럼 
사람이 좋다 
시민기자수첩 
어머니기자단수첩 
2024 신년사 
커뮤니티
오늘뭐먹지? 
여행을떠나요 
행사알리미 
정보알리미 
일상나누기 
소비환경고발센터
소비자고발센터 
환경고발센터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4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