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02-20 04:06최종편집일 : 2019-02-20 04:06
바른미래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인 이동섭 국회의원은 2월 19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회 한미동맹 강화사절단 성과를 보고하며, 이 자리에서 정부와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용인시 처인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동섭 의원은 ‘국회 한미동맹 강화사절단’과 함께 지난 1월 9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의원외교활동을 벌이고 왔다. 이 기간 동안 사절단은 엘리엇 엥겔 미국 하원외교위원장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미동맹의 강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또한 뉴욕 한인회와 공조해 1월 15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및 유관순열사 추모 결의안’ 뉴욕주 상‧하원 만장일치 채택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고 왔다.
이동섭 의원은 미국을 다녀와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방미성과를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엥겔 미하원 외교위원장 면담 결과를 보고하고 뉴욕주의회 결의안을 전달하는 한편, 용인시 SK하이닉스 유치문제도 함께 협조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동섭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SK하이닉스사가 정부에 요청한것과 같이,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용인시 처인구 일원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씀드리면서 “용인시 처인구는 수도권 우수 인력 확보가 쉽고, 반도체 부품‧장비 협력사와도 가까우며 연구원들이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기 쉬운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유치에 협조를 요청드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