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소치영의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소치영 의원이 「용인시 중․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211회 임시회에서, 참석한 의원들의 거센 반대 속에서도 의견을 굽히지 않고,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중․장년층의 생애재설계 지원을 위하여 중․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여야 하며, 중․장년층의 생애재설계 지원을 위하여 취업훈련 및 일자리 지원사업, 사회참여 및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 지원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
한편, “중․장년층”이란 40세 이상 65세 미만인 사람을 말하며, “생애재설계”란 퇴직 및 은퇴 전후에 새로운 인생을 위한 준비 및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모든 활동을 말한다. 또한, “용인시 생애재설계 지원시설”이란 퇴직자와 직장은퇴자 및 은퇴준비자 등이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등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소치영 의원은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을 위해 취업훈련 및 일자리, 교육, 사회참여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원시설의 설치․운영 등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취지로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