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박남숙 부의장은 4월 26일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처인교실의 결혼이민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를 실시하였다.
고향을 떠나 낯설고 먼 한국에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고단한 삶 등으로 힘들어할 다문화가족들을 위하여 마련된 자리였으며, 이날 박 의원은 만국 공용어인 '웃음'으로 웃음의 효과, 웃음의 원칙, 웃음과 건강 등 흥미로운 주제로 강의르 이끌었다.
이날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 더욱 젊어지고 건강해지는 방법 등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향후 수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에게 의회에서 하는 일과 홍보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초청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