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김상국 용인시장 후보(바른미래당)와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용인시 국제어린이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여 서로 정정당당한 경선을 치루고, 깨끗한 정치를 만들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함께 선거운동에 나섰다.
▲(특정후보 지지와 무관한 가나다 순 정렬)김상국 용인시장 후보(바른미래당, 왼쪽)와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의 모습
두 후보는 그간 정치판에서 이용되어 왔던 비판을 위한 비판의 네거티브 공세보다는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지지해주며 그 안에서 각자의 공약과 행동가짐에 최선을 다 하는 포지티브 정치를 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특히나 이날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용인시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이 개관한 날이었기 때문에 두 후보의 동행이 더욱 돋보이기도 하였다.
서로를 물어뜯기 위한 경선이 아닌,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하기 위해 서로 고민하고 지지해주는 맑은 정치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었기에 더욱 특별한 선거운동 현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