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가 더불어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가기 위해 약속한 공약 중 하나인 ‘보육 및 육아부담해소로 엄마가 행복한 용인’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백군기 후보는 지난 1일 열린 보육 간담회와 유아교육 간담회에 연이어 참석해 용인시장에 당선되면 추진할 영‧유아 보육과 교육 정책의 구상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백 후보는 먼저, 포곡읍에 위치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명희) 주관으로 열린 ‘용인시 보육발전 모색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담임교사 인건비, 영유아 급식비, 안심보육비, 안전공제회가입, 교직원 처우개선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백군기 후보는 “임기 내 파격적인 보육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후보는 이어, 역북동 소재 동그라미유치원에서 열린 (사)용인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임민택)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백 후보는 이날 자리에서 “교육환경개선비 지원, 보조교사와 방과후 교사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의 차액교육비 지원문제도 교육부 및 경기도와 협의해 용인시가 부담해야 할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 후보는 보육 및 육아부담해소로부터 ‘엄마가 행복한 용인’이라는 슬로건 하에 ‘보육교사 안전교육 시스템 개선’, ‘맞벌이부부 온종일 엄마품 돌봄체계 구축’, ‘태아단체보험 지원’, ‘어린이장난감 도서관 건립(3개구)’, ‘어린이공공재활병원 추진’ 등을 이미 공약으로 내세웠다.
더불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미세먼지 민감계층을 위한 공기청정기 전면 공급, 교육예산 매년 1,000억원 확보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