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를 비롯한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출마자와 운동원들이 31일 오전 6시 현충탑에서 출정식을 겸한 현충탑 참배를 실시하고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백군기 후보를 비롯해 김민기, 정춘숙 국회의원, 이우현 수지구지역위원장, 현근택, 선대인 공동선거본부장과 각 시‧도의원 후보자들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출정식에서 백군기 후보는 “새로운 용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을 만들 수 있도록 선거에 꼭 승리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값진 희생에 보답하겠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국가유공자 등 안보단체 회원들께 감사함을 느끼면서 앞으로 평화공원 조성 및 현충탑 이전과 보훈회관 건립을 위해 힘쓰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용인의 관문이자 선거사무소가 위치해 있는 신갈오거리로 이동해 첫 선거유세를 펼쳤다.
백 후보는 이날 운동원들과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용인지역의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한 용인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백군기 후보는 “용인은 인구 백만의 대도시로 성장했지만 그에 걸 맞는 도시기반시설은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난개발, 교통지옥, 베드타운 이미지 등은 용인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저 백군기는 오랜 공직생활과 국회의원, 싱크탱크 활동으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문재인 정부와 두터운 협력관계로 용인시를 발전시킬 힘센 후보자라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서남북 도시철도망을 구축해 출퇴근이 편안한 스마트 교통도시를 만들겠다.”면서 “매년 천억 원을 투자해 주변도시들이 부러워하는 교육특별시를 만들고, 첨단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미래형 경제자족도시, 빈틈없는 공공안전망이 구축된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명품 도시로 용인을 가꿔가겠다.”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