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소비환경뉴스등록일 : 2017-07-14 11:24최종편집일 : 2017-07-14 11:24
이건영 의원이 용인시 최초 공립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13일 이건영 의원은 의원실에서 199명 정원의 용인특수학교(가칭) 설립을 위한 실무자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지원과 교지조성담당 정규태, 김종현 주무관과 시 도시계획과 관계자가 참석해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위한 절차를 논의했다.
그동안 이건영 의원은 용인시 특수교육 대상자의 특수학교 배치율이 13.8%로 전국평균 29.02%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지적해 왔다. 현재 용인시에 있는 특수학교는 150명의 학생이 다닐 수 있는 사립특수학교 1개교가 유일하다.
이건영 의원은 “199명이 다닐 수 있는 공립 특수학교 설립으로 지역 간 특수교육 환경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교육권에 관한 사업인 만큼 도교육청과 시가 앞으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