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 환경
최종편집일 : 2024년 12월 17일 09:00:41
핫이슈    |  뉴스  | 핫이슈
서울시, 홈페이지에 ‘버스업체 채용 부조리 신고창구’ 개설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김지연 등록일 : 2014-11-27 16:26 최종편집일 : 1970-01-01 09:00
서울시가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를 차별하거나 금품수수 등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수종사자 채용 부조리 근절을 위한 시-신고자 간 직통창구를 개설한다.

서울시는 11.27(목)부터 시 홈페이지에 ‘버스업체 채용 부조리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는 서울시로 직접 접수되고, 무기명 신고를 원칙으로 신고자 신분은 철저히 보장된다.

서울시는 최근 버스업체가 운수종사자 채용 시 싱글맘, 장애인 등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별도 서류를 요구하거나 혼인 여부 등 업무에 불필요한 조건을 묻는 등 일부 업체에서 드러난 채용과정 상 부조리를 개선하고, 그동안 신분 보장에 대한 우려로 신고하기 어려웠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 직통 신고창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버스업체 채용 부조리 신고’는 서울시 홈페이지 교통 섹션 오른쪽 상단에 배너 형태로 운영되며, 조치 후 처리사항은 5일 이내에 회신할 계획이다.

버스업체 채용 부조리 신고가 접수되면 서울시는 즉시 해당 운수회사와 연락을 취해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 나가 조사를 벌이는 등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신고자에게 조사여부 및 조치사항을 회신하고, 처리에 많은 기간이 필요할 경우 향후 조사방향 등 계획을 전달하게 된다.

채용 부조리는 버스업체 관계자가 운수종사자 등 직원 채용 과정에서 ▲채용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는 행위 ▲채용과정에서 특정인을 우대하거나 차별하는 행위 ▲혼인여부 등 업무와 불필요한 질문을 하거나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행위 등 부조리 또는 차별이 의심되는 경우가 신고 대상이다.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02-2133-2262)나 팩스(02-2133-1049)로도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운수종사자 채용과정에서 금품수수 등 부조리가 여러 차례 드러남에 따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수종사자는 시내버스 조합 및 업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채용토록 하고, 운수종사자 채용 비리가 드러날 경우 업체 평가 시 비리 1명 적발 시 10점, 최대 50점 감점하던 것을 1건 적발 시 100점, 최대 300점까지 감점하도록 점수폭을 상향 조정했다.

서울시 신종우 버스정책과장은 “그동안 부조리 없인 버스업체에 취직할 수 없다는 불신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버스업계 채용과정을 바로잡고, ‘운수종사자 채용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한편 비리가 드러날 경우에는 엄중 조치하여 모든 지원자가 동등한 조건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뉴스와이어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외계층에 난방유·…
  용인특례시, 내년부터 보행로 주변 건설사업장에…
  용인특례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용인특례시, 시민·전문가 참여 150만 대도시…
  용인특례시, 22번째 공공도서관 ‘신봉도서관’…
  스페인을 가다.
  용인특례시, 2025년도 예산 3조 3318억…
  ‘2025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용인’을 선언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SK하이닉스 첫 팹(Fab)…
  ‘삼시 세끼’, 중장년 인슐린 저항성 발생 위…
소비환경뉴스 - 생명의 존귀,양심적 소비,치유환경을 위한 2024년 12월 20일 | 손님 : 0 명 | 회원 : 0 명
뉴스
핫이슈 
시사 
경제 
일반 
환경 
오피니언
사설 
칼럼 
사람이 좋다 
시민기자수첩 
어머니기자단수첩 
2024 신년사 
커뮤니티
오늘뭐먹지? 
여행을떠나요 
행사알리미 
정보알리미 
일상나누기 
소비환경고발센터
소비자고발센터 
환경고발센터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4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