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Fragment-->&nbsp;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14일 안산시에 위치한 서울우유안산공장에서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quot;전국일제소독의 날&quot;을 기해 소독활동 강화를 위한 소독시연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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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이기수 축산경제대표,&nbsp;조재열이사, 관련 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추징사항을 점검하고 원유가공시설과 낙농 농가를 출입하는 집유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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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최워병 회장은 &quot;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전국의 축산농가와 사업장에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을 통해 구제역과 AI같은 악성 가축질병을 조속히 종식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quot;고 말하며 구제역&nbsp;피해를 돕기 위하여 무이자 자금 500억원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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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한편, 농협은 이날 전국산지유통시설(도축장, 가축시장, 집유장 등)129개소와 가축개량시설 131개소 및 사료시설 52개, 축산관련차량 1,500여대 등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