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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반격의 서막’ 개봉 첫 주말 압도적 1위!!  
형만한 아우있는 속편의 당당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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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지연 등록일 : 2014-07-14 11:37 최종편집일 : 1970-01-01 09:00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감독:맷 리브스)이 개봉 첫 주말 동안 2위를 차지한 '신의 한 수'관객수의 두 배 이상인 150만명을 불러모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주말 사흘 동안 전국 919개 관에서 관객수 131만 9천 명을 기록해 흥행 정상에 올랐다.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시저가 이끄는 진화한 유인원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고 평화롭게 살아간다. 한편,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은 극소수의 인간들은 멸동 위기와 가족을 잃은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서로의 존재를 잊고 있던 두 종족은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되고, 피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생존을 건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기존의 영화들은 대개 속편들이 전편을 뛰어넘지 못해 전편의 임팩트와 감동을 기대하고 예매한 영화마니아들의 만족을 먿지 못했다. 이런 현상은 현재 '혹성탈출'과 함께 개봉한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트랜스포머를 본 관람객들은 "범블비와 옵티머스와의 의리로 봤다.", "CG의 낭비다.", "스토리가 너무 탄탄하지 못하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국내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바 있다.

이에 반해,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의 경우, '형만한 아우없다'는 전형적인 속편의 실패 속에서 누리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시리즈 물의 속편을 보다 재밌게 즐기기 위해서는 전편의 스토리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전편인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에서는 과하자 '윌 로드만(제임스 프랭코 부)'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아버지(존 리스고 분)을 치료하고자 인간의 손상된 뇌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큐어'를 개발한다. 이 약의 임상실험으로 유인원들이 이용되고, 한 유인원에게서 어린 '시저(앤디 서키스 분)'가 태어나 '윌'은 자신 지베서 '시저'를 키우게 된다. 가족같이 살고 있던 윌과 시저, 시간이 지날수록 '시저'의 지능은 인간을 능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시저'는 이웃집 남자와 시비가 붙은 '윌'의 아버지를 본능적으로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인간을 공격하게 되고, 결국 유인원들을 보호하는 시설로 보내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이 인간과 다른 존재라는 것을 서서히 지각하게 되고 인간이 유인원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게 된 '시저'는 다른 유인원들과 하께 생존을 걸고 인간들과의 대전쟁을 결심하게 된다. 

전편에서는 인간이 하나의 부속품 정도로 여기며 오로지 인간의 발전과 물질주의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사용'되는 실험'동물'들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영화에서 시사하는 바는 아마도 동물들에게는 인간과 같은 수준의 지능은 없지만, 현재 인간에게는 없는 동족간의 의리와 질서가 있고, 인간과 같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생명체라는 메세지를 전하며, 인간과 동물의 입장을 바꿔봄으로써 인간에게 강력한 경고적 메세지를 담고 있는 영화가 아닐까. 모든 것을 가지고 세상을 지배하고 싶어하는 인간과는 달리, 영화 속 유인원들의 바람은 단 하나, '자신들의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서 자유롭게 살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이는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동물의 지능 한계를 알아보고자 침팬지에 수화를 가르친 결과 140개의 단어를 숙지할 수 있었고, 이를 이용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도록 유도하자 침팬지가 처음으로 표현한 말이  "Let Me Out (나를 놓아 달라)"이었던 가슴아픈 이야기에서도 시사하는 바이다.

혹성탈출은 우리에게 '인간으로서'의 올바른 역할과 도덕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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