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 환경
최종편집일 : 2024년 05월 14일 16:55:10
핫이슈    |  뉴스  | 핫이슈
英 언론 “잉글랜드, 중압감 이겨내지 못해”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김지연 등록일 : 2014-06-20 12:22 최종편집일 : 1970-01-01 09:00
영국 언론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부진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br />
<br />
영국 언론은 잉글랜드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해 첫 두 경기에서 2연패로 자력으로 16강 합류가 불가능해지자 큰 경기의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br />
<br />
잉글랜드가 최고의 팀을 상대하기에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br />
<br />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잉글랜드 수비의 취약함을 패배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 신문은 &quot;(잉글랜드 수비진은) 엉성하고 자신감을 잃었고 겁에 질렸다&quot;며 인정사정없이 비판했다.<br />
<br />
이어 &quot;잉글랜드가 조별리그에서 살아남으려면 월드컵 역사상 첫 두 경기에서 패하고도 16강에 진출한 최초의 팀이 돼야 할 것&quot;이라면서 &quot;하지만 그런 일은 아마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잉글랜드가 심지어 5분도 안심할 수 없는 수비력으로는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코스타리카에 이긴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quot;이라고 비꼬았다.<br />
<br />
이 신문은 &quot;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가 데미지(충격)를 주긴 했지만 잉글랜드는 경기 시간 대부분 고전했다&quot;며 &quot;진취적이고 감각적인 이탈리아와의 첫 경기에서처럼 잉글랜드의 플레이는 부자연스럽고 투박했다. 간단히 말해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기회는 헛되이 무산됐고 태클은 실종됐다. 수비진과 골키퍼는 경기 시작부터 위태로웠다&quot;고 썼다.<br />
<br />
영국 대중지 선은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노래 제목을 인용해 &quot;또 한 명이 쓰러진다(Another one bites the dust)&quot;를 제목으로 뽑았다.<br />
<br />
영국의 유력지 가디언은 잉글랜드 선수 대부분이 피곤해 보였고 상위의 상대를 만났을 때 잉글랜드가 보여줬던 과거의 모습이 다시 나타났다고 적었다.<br />
<br />
가디언은 &quot;4년간의 준비를 거쳐 이번 월드컵에 쏟은 모든 헌신과 집중력이 불과 닷새 동안의 비극적인 기간에 허공으로 풀려 나갔다&quot;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br />
<br />
이 신문은 &quot;이탈리아가 코스타리카를 맞아 무승부를 기록한다면 잉글랜드에는 또 한번의 무척이나 실망스러운 대회가 될 것&quot;이라며 &quot;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감독은 이번에는 여론이 덜 호의적일 것이라는 사실을 뼈아프게 알게 될 것&quot;이라고 밝혔다.<br />
<br />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잉글랜드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희생양이라면서 잉글랜드는 그의 실책 2개 때문에 비싼 대가를 치렀다고 주장했다.<br />
<br />
더 타임스는 &quot;힘겨운 조에 묶이긴 했지만 잉글랜드의 발목을 잡은 것은 첫 두 경기에서 그들이 경기장 곳곳에서 보여준 어설픈 플레이였다&quot;고 덧붙였다.<br />
<br />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우루과이의 공격수 수아레스가 잉글랜드에 치욕을 선사했다고 썼고, 인디펜던트는 &quot;잉글랜드는 세계적인 무대에 서기에는 클래스가 부족했다&quot;면서 &quot;잉글랜드는 활력을 잃었고 과거에 보여줬던 기계적인 플레이로 되돌아갔다&quot;고 비판했다.<br />
<br />
인디펜던트는 &quot;결국 헛된 희망이었다&quot;면서 &quot;잉글랜드는 대부분 팀을 상대로 그들의 경기를 할 수 있는 대체로 좋은 축구팀이지만 세계 톱10 국가를 상대로는 머리를 조아렸다&quot;고 차갑게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용인도시공사 시설물 정기·정밀안전점검 용역 …
  용인특례시,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피해 사전…
  용인특례시, 전국 최초 아파트·학교에 옥상 피…
  용인도시공사 장애인 수영체험교실 사회공헌 활동…
  용인특례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소각장 …
  용인특례시, ‘2024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
  농다리 축제, 역대 최다 7만 3천여 명 방문…
  충주시, 파크골프장 6개소 63홀 신규 조성
  제천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정상개최 …
  진천군, 게릴라 쌈지 숲 연출
소비환경뉴스 - 생명의 존귀,양심적 소비,치유환경을 위한 2024년 05월 17일 | 손님 : 47 명 | 회원 : 0 명
뉴스
핫이슈 
시사 
경제 
일반 
환경 
오피니언
사설 
칼럼 
사람이 좋다 
시민기자수첩 
어머니기자단수첩 
2024 신년사 
커뮤니티
오늘뭐먹지? 
여행을떠나요 
행사알리미 
정보알리미 
일상나누기 
소비환경고발센터
소비자고발센터 
환경고발센터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4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