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민속5일장상인회(회장 김이근)은 6일밤 페이지웨딩홀에서 상인회 식구 외에 그동안 수고와 격려를 베풀어 주신 100여명을 초대하여 2023년 한 해를 무탈하게 잘 보낸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이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서민들의 웃음과 기쁨과 슬픔이 어우러진 애환들을 품고 지나온 지난 100년사를 짚어보며 그동안 발전된 모습들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으나 '아직도 전기 및 수도 등은 미진한 상태'임을 호소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설치되는 것을 새해 숙원사업으로 지정하여 꼭 이루어 내겠다'는 확신과 다짐을 내보이며, 인사말을 갈음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총선 예비후보로써 밤낮없이 뛰고 있는 양당 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보는이들로 하여금 정쟁 상대로써의 만남이 아닌 화합의 장으로 보여지게 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기쁜 마음을 안겨 주기도 하였으며, 처인구 중앙동 윤미용 동장도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기도 하였다.
한 시민은 "정쟁 상대로 서로 헐뜯고 비방하며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더러운 정치판만 보다가 이런 모습을 보니 절로 행복해짐은 물론 처인구 선거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용인의 정치 메카니즘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내비치며, 감탄과 안타까움으로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한편, 국힘의 김남대 예비후자에게 쏟아지는 근거도 없는 거짓 모함들이 난무하는 행태를 바라보는 한 시민은 "이러한 근거 없는 모함의 정치질들이 역겨워 구역질이 난다."는 말도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