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 환경
최종편집일 : 2024년 11월 14일 06:44:17
핫이슈    |  뉴스  | 핫이슈
"승무원은 맨 마지막이다. 너희 먼저 나가."  
승객들을 구하려다 숨진 승무원 故박지영(22)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김지연 등록일 : 2014-04-17 14:41 최종편집일 : 1970-01-01 09:00
news.kbs.co.kr/news/NewsView.do▲승무원 故박지영(22)씨(사진=kbs)
 
 첫 사망자로 알려진 박씨는 승객들을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은 구명조끼조차 입지 않은 채 마지막 구명조끼까지 학생들에게 양보한 것은 물론,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안내방송을 계속했던  박씨에게 한 학생이 "언니는 구명조끼를 왜 입지 않느냐"는 물음에 "선원은 제일 마지막 순서다."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끝내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선장과 승무원 등 배가 기울기 시작하자 제일 먼저 사명을 져버린 채 탈출한 파렴치범들과는 달리 승객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끝까지 불사르다 순직한 승무원 故박지영(22)씨는 홀어머니와 여동생의 생계를 책임지고 살아가던 효녀였음이 밝혀져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비양심적이고도 무책임한 행동을 스스럼 없이 자행한 선장 이 씨는 병원에서 자신의 주머니에 있던 젖은 돈을 말리는 모습을 보였고, 그마저도 같은 배에 타고 있던 선원과 오만원을 누가 가질 것이냐를 가지고 말싸움을 벌였다고 하니, 파렴치함을 넘어서 무거운 형벌을 면키는 어려울것 같다.

 죽음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의로운 길을 선택한 故 박지영씨 에게 고개숙여 감사하며 온 국민의 가슴에 숙연이 피어나는 의로움이 영원히 피어날 것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용인특례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마…
  용인특례시,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2년간 성…
  용인특례시, 인공지능 기술 활용한‘사람길 용인…
  용인특례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
  용인특례시,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차량…
  용인특례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장 김치에 담긴 사랑…
  가을 감성 전시회
  용인특례시, 30일까지 김장철 원산지표시 특별…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수지), 특별강좌 수강생…
소비환경뉴스 - 생명의 존귀,양심적 소비,치유환경을 위한 2024년 11월 15일 | 손님 : 0 명 | 회원 : 0 명
뉴스
핫이슈 
시사 
경제 
일반 
환경 
오피니언
사설 
칼럼 
사람이 좋다 
시민기자수첩 
어머니기자단수첩 
2024 신년사 
커뮤니티
오늘뭐먹지? 
여행을떠나요 
행사알리미 
정보알리미 
일상나누기 
소비환경고발센터
소비자고발센터 
환경고발센터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4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