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무한도전 캡쳐)
배우 진구(34)가 네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진구는 지난 12월에 방송된 mbc무한도전'쓸친소'특집에서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음을 나타내며, 남자다운 면모를 보여 많은 여자들의 관심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이 후 방송된 동일 프로그램의 전화통화에서는 "짝사랑이 이루어졌다."라고 하여 프로그램 출연자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방송에서 짝사랑이 이루어진지 약 5개월여 만에 결혼까지 골인하는 추진력을 보인 진구에게 네티즌들은 "진구 남자답다.", "진구 그 때 무한도전에서 짝사랑한다던 그 여자친군가? 부럽다.", "짝사랑에서 결혼까지~~축하드려요~!!"등의 관심과 축하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12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진구가 오는 9월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직년 말부터 교제를 해오다가 최근 신중하게 결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날짜와 장소만 결정됐고 결혼식 사회자나 신혼여행지 같은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