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 바른미래당을 견인하여 끌고 갈 당 대표를 뽑는 자리에서 당원들은 과연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지난 11일 예비경선 결과 권은희. 김영환, 손학규, 이준석, 정운천, 하태경, (가나다순) 후보가 예선을 통과하므로서 본선에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인 2표제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 3인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여성우대정책의 일환으로 여성 할당 최고위원 몫은 권은희 후보에게 돌아가므로 당대표 경선은 김영환 대 손학규로 각축전이 벌어고 있는 추세다.
바른미래당은 당원 투표를 마친 상태에서 오늘(31일)까지는 국민 여론조사를 마치고,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한다. 당선자 결정은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5%, 일반국민 여론조사 25%를 합산해서 결정하게 된다.
‘모든 선물’이라는 뜻을 가진 판도라는 인간에게 불행을 가져오는 온갖 나쁜 재앙과 악덕이 다 들어있는 상자를 열고 만다. 그러나 그 상자 안에는 희망이란 위대한 선물도 들어있다.
경선을 치루는 과정은 치졸한 방법들과 네거티브와 인간의 온갖 탐욕적 불행에도 불구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바른 정치의 새 교두보를 세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계속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올드보이시대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대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에 이해찬(52년), 민주평화당 대표의 정동영(53)체제가 구축되면서 올드보이의 귀환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당당하게 올드보이 반열에 들어섰다.
우리는 지금까지 구태의연한 정치인의 모습을 우리는 너무도 많이 보아왔다. 식상 할 만도 하지 않는가? 그들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한 획을 그었던 인물들이다. 자기자신의 영달을 위한 당의 정치이념인가? 국가와 민족을 위한 발전된 정치이념인가? 라고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국민은 밝은 미래의 국민을 위한 양심적 정치인을 원하고 있다.
우리는 왠지 김영환하면 김부선이 떠오른다, 이재명스캔들에 불을 붙인 장본인으로 김부선으로부터 질책을 받고 바로 사과했다. 이어 김부선은 “잘못된 거 인정하는 사람이 아름답다”는 글을 게재했다. 국민은 이처럼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바른 정치인을 원하고 있다.
바른 미래당의 올바른 선택이 국민의 희망이 될 수도 있다. 바른미래당의 운명은 손학규(47년)올드보이냐? 아니면 참신하고 양심이 살아있는 김영환(55)이냐를 놓고 국민과 당원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지켜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