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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에는 원대식 의원(양주1) 염동식 의원(평택3), 조창희 의원(용인2),이 참여했다.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는 원욱희(위원장), 조창희(용인2, 새누리당), 염동식(평택3, 새누리당),원대식(양주1, 새누리당), 조재훈(오산2, 새정치연합), 한이석(안성2), 김유임(고양5, 새정치연합), 송순택(안양6, 새정치연합),의원 등은 경기도 농업예산 홀대에 19일 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업예산 축소 항의표시로 삭발식을 가졌다.
지금 우리나라 현안으로 쌀 시장전면개방과 한?중 FTA협상타결에 대응한 보호대책은 물론,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예산을 늘려야함에도 불구하고 “2015년도 예산안심의”에서 전체예산 대비 3.0%로 농업예산은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전국 최하위로 홀대 받고 있다.”고 분개했다.
전체예산중 농정예산을 21.5%를 배정한 전라남도에 비하면 8배의차이가나고 전국평균13%에 비교를 한다 하더라도 4배 이상의 차이가나는 심의위의 처사는 농민말살 정치가 아니냐는 항변이다.
이에 상임위 예산심의에서 도의 재정여건과, 어려운 농업여건을 감안하여 농촌 숙원사업인 수리시설, 농로확포장 등 농업기반시설과 한?중 FTA 대응 경쟁력 강화사업 등 꼭 필요한 부분에 314억을 증액 조정하였으나 이마저 예결심의 과정에서 1/3 수준만 반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농정위원회는 어려운 시기 농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5년도 예산안에 농업기반시설, FTA에 따른 피해 보완대책 및 경쟁력 제고사업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예산을 반영할 것과 경기도 농정예산이 전체 예산대비 최소한 5% 이상(7,000억원)을 유지될 수 있도록 대안과 대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삭발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