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기상청의 강설 예보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경사구간 도로 등 취약지에 제설제 사전살포와 시내 전 지역 긴급 제설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전지역에 8일 04:20부터 06:00까지 2.0㎝의 적설량을 기록하였으며, 이에따라 시, 구·군 및 시설관리공단 등 직원 2,500여명과 제설차량 540대를 긴급 투입하여 앞산순환도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제설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조치하였다.
현재 기온이 영하의 추운 날씨로 강설시 도로결빙에 대한 우려도 있는 만큼 결빙 전에 제설을 완료하여 강설에 따른 출근길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강설로 인해 헐티재, 설티재, 이현고개, 다람재, 명곡~반송구간 도로 4개소가 통제되고 있으나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우회도로 안내와 통제시간이 최소화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금년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지난 12월 2일 구·군, 시설관리공단, 501여단 등이 참석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회의를 실시하고, 11월 28일에는 동구 능성동 501여단 앞에서 기습폭설에 대비한 교통소통 훈련을 실시하는 등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강설시 시민들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교통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출처: 대구광역시청
기사제공 :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