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제작비만 150억원이 투자된 조선판 해양 블록버스터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이석훈 감독, 하리마오 픽쳐스 제작)이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 박철민, 설리(에프엑스)까지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해적'. 150억원이 투자되는 블록버스터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많은 기대를 않고 있는 '해적'이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궁금했던 베일을 한 꺼풀 벗겼다.
이번에 공개된 '해적'의 스틸에서는 산적 장사정으로 변신한 김남길이 활시위를 당기며 강렬한 눈빛으로 남성미를 과시하는 모습, 카리스마 넘치는 해적단 단주 여월로 변신한 손예진의 강렬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철봉 역의 유해진의 코믹한 도주 장면, 흑묘 역을 맡은 설리의 귀여운 눈웃음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뿐만 아니라 리얼한 분장으로 완벽하게 조선시대 산적단, 해적단으로 변신한 배우들의 코믹한 상황 스틸과 이경영, 오달수 등 탄탄한 조연진들의 면면까지 확인할 수 있어 '해적'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이 여자 해적 여월과 함께 고래를 추적하며 고군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쳐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설리, 조달환, 정성화, 안내상, 오달수, 김원해 등이 가세했다. '댄싱퀸' '두 얼굴의 여친' '방과후 옥상'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상반기 여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