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짝사랑했던 남자와 10년 만에 통화한 사실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 출연하는 이범수, 윤아, 류진, 윤시윤이 함께했다.
이날 윤아는 "초등학교때 정말 좋아했던 남학생이 있었다. 최근에 연결이 돼 통화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분이 정말 묘하더라. 통화하는데 내가 그 친구를 좋아했었다는 사실을 서로 알고 있었다. 괜히 먼저 이야기를 꺼낼까봐 내가 선수를 치며 '내가 옛날에 너 좋아했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아는 "그 친구가 '뭐 그런 이야기를 하냐'고 수줍게 받아 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의 10년 전 짝사랑이 담긴 '해피투게더3'는 오는 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