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 환경
최종편집일 : 2024년 11월 06일 09:10:46
핫이슈    |  뉴스  | 핫이슈
만화가 강경옥, '별에서 온 그대' 표절의혹 제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 등록일 : 2013-12-21 02:49 최종편집일 : 1970-01-01 09:00

강경옥의 '설희'는 전생을 소재로 삼은 작품. 평범한 여자아이가 거액의 상속녀가 된다는 설정 하에 상속금을 둘러싼 음모, 풀리지 않은 알리사의 비밀, 꿈에 나타나는 전생의 인연 등을 판타지와 SF, 로맨스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펼쳐낸다.

강경옥의 설명에 따르면 '설희'는 400년 전 광해군일지에 나온 사건이다. 외계인에게 치료를 받아 젊은 모습으로 400년 이상을 살아왔고 어린시절에 도와준 주인공과 몇백년 전 얼굴이 똑같은 전생의 인연을 찾아 한국에 온다. 또한 미국에선 어린시절에 만난 인연의 남자가 세계적인 무비스타가 돼 연애를 한다.

이에 대해 강경옥은 "광해군 일지는 누구나 쓸 수 있는 사실이지만, 그 사건에서 파생된 400년을 살아온 늙지 않는 사람이 현실에서 사는 법과 인연의 이야기는 내가 만들어낸 '설희'의 원 구성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400년 전의 UFO 사건은 나 말고도 '기찰비록'이란데서도 다뤘고 실제사건이니 다른 식으로 풀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이건 드라마의 분위기와 남녀 역할만 다르고 밝혀지는 순서를 바꿨을 뿐 이야기의 기둥이 너무 비슷하다는 건 맞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설희'는 지금 연재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 과연 이걸 어떻게 생각할까는 불편한 문제"라며 "예전에 드라마 문의도 있었지만 완결이 나질 않아 미뤄진 일들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에 입 다물고 가만히 있는 것은 매체를 3번 옮겨가며 성실히 해온 내 작품과 '설희' 독자분들에게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라고 문제제기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현재 강경옥의 '설희'는 총 9권까지 출간됐으며 미완결된 상태다.

한편, SBS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로, 김수현과 전지현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18일 첫 방송됐으며 방송 1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과연 이번 사건이 드라마의 흥행열기에 찬물을 끼얹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용인특례시,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대비 …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집수리 선…
  용인특례시, 동절기대비 저소득층 162가구에 …
  용인특례시 임업인 위한 ‘제2회 푸른숲 힐링페…
  용인특례시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에게 특별한…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
  용인특례시, 올해 종료될 예정인 상가지역 불법…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 공동주택 입주자 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두셴근이영양증 환자 가족 초…
  한걸음 다가가는 은이골 사람들
소비환경뉴스 - 생명의 존귀,양심적 소비,치유환경을 위한 2024년 11월 07일 | 손님 : 0 명 | 회원 : 0 명
뉴스
핫이슈 
시사 
경제 
일반 
환경 
오피니언
사설 
칼럼 
사람이 좋다 
시민기자수첩 
어머니기자단수첩 
2024 신년사 
커뮤니티
오늘뭐먹지? 
여행을떠나요 
행사알리미 
정보알리미 
일상나누기 
소비환경고발센터
소비자고발센터 
환경고발센터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4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