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태극기로 만든 태극기 나무의 모습, 보고만 있어도 가슴 한켠이 뭉클해지는 듯 하다
▲광화문 앞 광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태극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광화문전경
오는 15일(토)는 36년간의 일제강점기를 끝으로 우리 한민족이 빛을 되찾은 날이라 하여 '光復'절이라 명하며,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며 광복의 의의를 고양하고, 아로새기기 위하여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2015년 올해 이례적으로 15일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이 사안이 국무회의에 올려져 법안으로 통과하여 오늘 14일(금)이 대체공휴일이자 임시공휴일로써 지정되게 되었다.
국가적으로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게 되면서 전국적으로 '광복절맞이'행사 및 무료혜택이 많아지며 모든 국민들은 오늘, 여름휴가로써의 광복절을 맞이했을 것이다.
휴가로써의 임시공휴일도 좋지만,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현재 대한민국의 땅을 지켜내준 독립운동가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잠깐이나마 가지고, 후손들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몸과 정신을 바쳐 온 몸으로 역경의 세월과 싸워 이겨 낸 옛 호국선열들을 기억하여 다시는 나라를 빼앗겨 살육의 치욕을 겪지 않는 영원한 '光復'의 하루가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