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사진=연합뉴스)
싸이,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미국에 'YG 랜드'(가칭)를 설립하고 북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YG는 미국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업체 'M D 프라퍼티스'(Properties)가 2015년 오픈을 목표로 개발 중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의 다문화복합단지 '더 소스'(The Source)에 공동 사업 파트너로 참여해 이곳에 'YG 랜드'를 선보인다.
현지에서 제작부터 공연, 홍보 및 다양한 연관 사업까지 가능한 '올 인 원'(All-In-One) 시스템을 갖춰 진출을 위한 전진 기지로 만들어 LED, 전광판, 빌보드 등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YG를 브랜드화 시키며, 싸이, 빅뱅, 투애니원 등 글로벌 스타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G는 "최근 'MD 프라퍼티스와 상호 협약식을 가졌다"며 "향후 F&B 프랜차이즈 공동 기획 및 개발, 호텔·쇼핑·공연을 아우르는 패키지 관광 사업 등 양사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