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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석이 찌라시로 억울한 피해를 입는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고창석은 2월14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 언론시사회에서 "난 찌라시에 거론될 만한 배우가 아니다. 하지만 주위에 찌라시에 거론되는 배우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고창석은 영화에서 불법 도청 전문가로 업계 레전드 백문을 연기했다.
고창석은 "무심코 버린 종이가 썩어서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몇 백 년이 걸린다. 고생을 많이 하는 배우들이 많은데 억울함을 들어주는 것 말고는 크게 할 일이 없다. 그래서 가슴이 더 아픈것 같다. 이 영화가 앞으로 문제가 더 발생되지 않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찌라시:위험한 소문'은 소문은 무성하지만 실체는 없는 은밀한 세계 증권가 찌라시 이면을 리얼하게 그린 영화다.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김강우)이 사설 정보지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범죄 추격극이다. 2월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