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 환경
최종편집일 : 2024년 12월 17일 09:00:41
핫이슈    |  뉴스  | 핫이슈
책임전가하기 바빠요~  
오염수의 원인조차 모르는 용인시의 행정, 방향은??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김경순 등록일 : 2015-03-19 21:33 최종편집일 : 1970-01-01 09:00












 오늘 19일 오후 1시경 지석역 부근 산책로에는 지독한 악취가 풍기고 있었다.


 지독한 악취의 원인을 따라 가 보니 맨홀부근으로 오물이 흘러내려 산책로까지 뒤덮고 있는 상황이었다.


 산책하는 기흥구 주민들도 심한 악취에 눈살을 찌푸리는 통에, 기흥구청으로 신고를 한 지 2시간이 되서야 기흥구청 산업환경과 직원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이런 악취의 진원지의 지석역에서도 건설도로과에 이미 신고를 접수하여 직원이 나와 있는 상태였다.


 오물 사건의 전말은 경전철에서 연결된 하수도관의 문제였으며, 막힌 하수도관에 말썽이 생겨 발생한 문제였으나 신고를 받고 온 구청 직원과 레스피아 직원은 "도면이 있어야 어디서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알 수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였다.


 이에 "그럼 이러한 신고를 받고도 왜 도면을 가져오지 않았냐"는 질문에  건설도로과와 레스피아와 경전철 모두 서로의 책임이 아닌양 책임전가를 하는 바람에 오전에 발견된 문제를 오후7시가 다 되갈 때에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언제까지 공무원들은 서로의 부서책임이 아니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일을 쉽게 하려 할 셈인지 의문이 들었다.


 하수관 연결 공사를 하려면 구청에 신고가 필수이기 때문에 몇 가지 서류만 검토하여도 언제, 어디서 연결한 관인지 빠른 조회가 되었으리라 짐작해 본다.

 
 책임전가하는 바람에 시간만 더 지연되어 빠른 사고처리가 되지 않는 행정을 보며, 오늘도 기가 막힐 뿐이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일반고가 과학중점학교로 …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외계층에 난방유·…
  용인특례시, 내년부터 보행로 주변 건설사업장에…
  용인특례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용인특례시, 시민·전문가 참여 150만 대도시…
  용인특례시, 22번째 공공도서관 ‘신봉도서관’…
  스페인을 가다.
  용인특례시, 2025년도 예산 3조 3318억…
  ‘2025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용인’을 선언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SK하이닉스 첫 팹(Fab)…
소비환경뉴스 - 생명의 존귀,양심적 소비,치유환경을 위한 2024년 12월 24일 | 손님 : 0 명 | 회원 : 0 명
뉴스
핫이슈 
시사 
경제 
일반 
환경 
오피니언
사설 
칼럼 
사람이 좋다 
시민기자수첩 
어머니기자단수첩 
2024 신년사 
커뮤니티
오늘뭐먹지? 
여행을떠나요 
행사알리미 
정보알리미 
일상나누기 
소비환경고발센터
소비자고발센터 
환경고발센터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4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