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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구석구석 살펴야...  
사고차량 수습 안해 인도 혼잡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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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등록일 : 2015-02-02 20:27 최종편집일 : 1970-01-01 09:00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박은 현장에 아무조치도 취하지 않은 모습

▲주,정차 표지판과 가로수가 모두 뽑혀져 있다.



▲가로수가 뽑히고, 부러져 인도에 널부러져 있는 모습

▲처참하게 부서진 쌍용자동차의 파편들

▲나무, 표지판 뿐만이 아니라 돌까지도 인도를 가로막고 있었다.


 지난 1일 용인시 소재 동백역 맞은편 인도는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널부러진 표지판과 가로수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


 자동차가 들이받은 흔적으로 보도블럭에까지 심하게 흠집이 나있던 상황이었고, 뽑힌 표지판에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었고, 들이받힌 가로수는 통째로 쓰러지다 못해 부러진 상황이라 인도는 거의 아수라장이었다.


 또한, 자동차 범퍼의 파편과 엠블럼이 나뒹군 것으로 보아 교통사고의 흔적이 역력하였다.


 사고가 난 지 꽤 되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의 파편들은 여전히 인도를 가로막아 통행이 어려운 실정이었고, 바로 옆은 지하도를 비롯하여 차들이 속력을 내는 구간이라 위험해 보였다.


 이러한 문제를 빠르게 처리하지 않는 모습들은 용인시 행정의 미숙함을 보여주는 단편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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