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고아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아라는 지난 12월 중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촬영 중 달리는 장면을 찍다가 오른쪽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한 통증에도 마지막회 촬영까지 최선을 다했다.
고아라는 촬영이 끝난 후인 28일 오후 서울 강남 한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았다.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파열로 수술 및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고아라는 발목 보호대를 착용 중이며 내년 1월 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한 한 해였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부상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