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 환경
최종편집일 : 2025년 07월 25일 18:03:41
핫이슈    |  뉴스  | 핫이슈
“따돌림 당한 아이, 만성염증 겪는다”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김지연 등록일 : 2014-05-13 16:46 최종편집일 : 1970-01-01 09:00

따돌림은 사회적, 정서적 손상만이 아니라 만성 염증반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 의과대학 정신의학·행동과학교수 윌리엄 코플랜드 박사는 따돌림을 당한 아이는 대사질환, 심혈관질환과 관련이 있는 전신성 만성 염증반응이 나타나며 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된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12일 보도했다.

따돌림 피해자, 가해자, 따돌림을 겪지 않은 아이 1천420명을 대상으로 21세까지 1-2년 간격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C-반응성 단백질(CRP)의 혈중수치 변화를 추적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코플랜드 박사는 밝혔다.

따돌림을 당한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나이를 먹을수록 혈중 CRP수치가 높아졌다.

따돌림당한 빈도가 잦고 기간이 긴 아이일수록 혈중 CRP수치는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돌림의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가해자가 되기도 한 아이들은 따돌림을 겪지 않은 아이들과 혈중 CRP수치가 비슷했다.

따돌림 가해자는 CRP수치가 다른 그룹들에 비해 가장 낮았다.

CRP는 전신에 낮은 수준의 염증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생물표지로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 같은 대사질환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스트레스, 수면장애, 감염, 영양결핍 등이 혈중 CRP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에 실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 대한민국 소비자신…
  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동 ‘둔전 힐스테이트 경…
  용인특례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 …
  용인특례시에서 국내 최고 AI 전문가의 경기도…
  용인특례시,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용인특례시, 세계 모유 수유 주간 맞아 프로그…
  용인특례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 돌봄 경감…
  용인특례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불법 주…
  용인특례시, ‘용인 드마크 데시앙 아파트’ 준…
  용인특례시 처인구청 공무원, 신속한 대응으로 …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5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