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벌 4지구 지역주택조합과 탄벌지역 주택조합 정상화 추진위(가칭)에서는 6일 오후 조합측에서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진행에 대해서 설명회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조합운영의 문제점과 조합원들의 추가분담금 부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향후 총회에서 조합의 신임여부와 신규 조합결성으로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서 투쟁하자고 결의하였다.
특히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받지못하고 있는 조합임원들의 비리가 적나라하게 밝혀지고 있다고 하면서 “앞에서는 토지비 570억정도 필요해요, 뒤에서는 1,100억이 필요하다. 용역비 분양경비는 앞에서 250억정도 필요하다. 뒤에서는 460억 써야지. 금융비용에서는 12억, 뒤에서는 270억 필요하다.” 고 하면서 조합원들의 재산권을 농락하였다는 유인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이런 내용을 조합원들의 의사결정을 구하지 않고 “결정은 내가. 부담은 네가, 내용은 비밀이라는 내용과 착공은 할까? 라는 질문에 16년도 착공을 한다고 약속하였고 17년도 18년도 19년도 역시 착공한다고 하였지만 20년도가 절반을 지나고 있어도 착공도 못하고 있으며 조합측에서는 추가로 분담금을 내라고 한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상대책위의 요구사항은 조합의 투명한 운영, 빠른 착공, 추가분담금 최소화를 요구하고 나섰으며, 현 집행부를 신뢰하지 않고 새로운 조합원을 구성하고 현 집행부를 퇴진하라는 요구를 하고 새로운 집행부가 나서서 추가분담금을 낮추고 빠른 착공으로 조합원의 피해를 줄여나가는 취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현 집행부의 지지자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려는 조합원들간의 고성이 오가는 등 회의 진행을 하면서도 서로간의 감정격화로 일촉즉발의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는 등 정상적인 간담회를 할 수가 없을 정도로 험악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면서 조합원으로 분양을 받은 500여명중 250며명이 참석하여 조합원총회를 준비하면서 양 진영간 대립구도가 심각하게 나섰다
탄벌지구는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 건축되는 아파트단지로 서희건설에서 조합원들을 모집하여 조합주택을 건설하는 것이지만 조합원모집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과 2016년도 창립 총회 시 94%이상의 토지매입을 하였다고 하였지만 등기완료도 하지않는 등 공개된 내용이 허위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조합원간의 대립은 가속될 전망이다.
(편집부) 다음기사는 탄벌지구 정상적인 모집광고와 토지매입 및 등기문제, 1단지 2단지등 조합운영에 문제가 있었는지? 추가분담금의 출처가 정당한 조합비 지출로 이루어 지는것인가? 부정이 있었다면 관할 시청과 경기도의 행정행위는 정당했는지? 법적으로 고소고발사태에 어떤 방법이 시민들의 재산권을 지킬것인가? 를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