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소비환경뉴스등록일 : 2025-07-04 18:30최종편집일 : 2025-07-04 18:31
좌항초등학교(교장 이해연)는 지난 7월 4일 교내 체육관(도담관)에서 용인시 도서관정책과가 주최한 ‘라이트 형제 책을 보던 윌버와 오빌의 상상 속 여행’ 독서권장 뮤지컬을 성황리에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좌항초 학생이 관객이 되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상상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학생 관객이 직접 책 낭독과 주요 장면 연기에 참여하면서 독서와 공연이 하나로 어우러졌다.
뮤지컬은 ▲책 낭독과 즉석 참여 유도, ▲관객이 무대에 올라 ‘날개 조립/비행 시뮬레이션’ 체험, ▲뮤지컬 넘버 5곡과 율동·합창으로 구성되어, 학생, 교사 모두 공연 전 과정에 몰입하도록 설계됐다.
특별히, 공연 종료 시 참여 학생들에게 ‘상상 여행 북마크’를 증정하고, 라이트 형제 관련 추천도서 3종 목록 대출 쿠폰을 제공하여 관람 후 이어지는 독서 활동을 독려했다.
좌항초등학교 이해연 교장은 “책 속 주인공이 되어 직접 이야기를 완성해 보는 경험은, 독서의 문턱을 낮추고 즐거움을 깨닫게 한다”며, “이와 같은 체험형 독서문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좌항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독서 활동을 학교 문화예술교육과 연계하여 독서 문화가 학교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