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6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함께 기흥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재취약시설인 기흥동 소재 경로당 17개소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1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을 기증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 종료 후 기증식에 참석한 기흥동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지도 등 소방안전 현장멘토링도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 피해 저감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화재취약시설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