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6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천공사 현장 9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 하천 공사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하천공사 9개소는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 양지천 제방정비, 복하천 정비공사, 고매천 재해예방 정비 등 지방하천 4개소, 유방천, 상덕천 등 소하천 정비 2개소, 구성지구 탄천, 능막천, 냉수물천 등 비관리청 하천 3개소가 해당된다.
시는 이들 하천에 대해 ▲우기대비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 및 시설물 안전상태 점검 ▲유수소통 및 보행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 적치물 제거 ▲하천 구역 내 불법점용 사항과 수해예방 조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8일부터 19일까지 하천공사 현장 점검을 한 후, 19일부터 30일까지 경미한 사항은 현장 즉시 조치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관계기관 조치를 취하게 된다.